본문 바로가기

보건소

'감기'때문에 갔던 다나의원…"하루빨리 치료받고파" '감기'때문에 갔던 다나의원…"하루빨리 치료받고파" 조정 신청한 감염 피해자 A씨…"간 수치 높아져 직장도 휴직" 송고시간 | 2016/01/11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지난해 10월 30대 직장인 A(33)씨는 몸이 으슬으슬하고 감기 증상도 있는 것 같아 2년 만에 동네 의원을 찾았다. 이후 4~5차례 수액 주사를 맞으며 진료를 받던 중 모든 신문, 방송 등에서 그가 방문했던 '다나의원'이 연일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급히 찾아간 보건소의 검사 결과는 'C형간염' 항체 양성자 즉, C형간염 감염이었다. 간 수치가 높아져 위험한 적도 몇 차례. A씨는 결국 회사를 휴직해야 했다. 11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A씨를 비롯한 다나의원 C형간염 감염 피해자 3명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 신청서를 냈.. 더보기
다나의원 피해자 "정부에 책임있게 대답하는 이 하나 없다" 다나의원 피해자 "정부에 책임있게 대답하는 이 하나 없다" 국회 토론회서 환자 하소연, 병협 "면허관리 분명히 강화해야" 2015-12-10 메디칼타임즈 박양명 기자 "건강했었는데…의사를 믿고 가는 게 병원인데 병원을 갔다가 병을 얻었다. 정부가 관리 소홀이라는 부분에서 접근해야 하지 않나." 다나의원을 찾았다 C형간염에 걸린 환자가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다나의원 사태 재발방지와 피해보상 어떻게 할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만큼 다나의원을 찾았다 C형간염을 얻은 환자의 피해보상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토론회 말미 자신을 다나의원 피해 환자라고 밝힌 A씨는 "보건소가 간염 검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검.. 더보기
의사커뮤니티에서 먼저 알려진 C형간염 집단 발생 사건 의사커뮤니티에서 먼저 알려진 C형간염 집단 발생 사건 의사가 사이트에 글 올리면서 공론화된 후 보건소에 제보 2015-11-21 청년의사 송수연 기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건이 재사용된 주삿바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의료계도 경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한 의사가 의료계 커뮤니티 사이트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먼저 알려졌다. 지난 16일 의료계 커뮤니티 사이트에 서울의 모 의원에서 HCV(C형간염)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의사라고 밝힌 A씨는 C형간염에 감염됐다는 검사 결과지도 확인했다며 동료 의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사실이라면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3일 뒤인 지난 19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