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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들과 함께하는 (비공개) 환자샤우팅카페 개최

 

20151215_보도자료(최종)_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와 함께하는 비공개 환자샤우팅카페(환자단체연합회).hwp

 

 

 

 보도자료

자료배포일 

12월15일(화) 

매 수

2매

보 도 일 시

배 포 즉 시 

 담 당 자

안기종 

1899-883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2길 4, 106호

 전     화

 1899-8831

이 메 일 

 kofpg@naver.com

 팩     스

 02-780-0069

홈페이지

 www.koreapatient.com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들과 함께하는

(비공개) 환자샤우팅카페개최

 

일시: 20151218() 오후 7

장소: 쉬라이크스커피(지하철 9호선 등촌역 5번 출구 30m 직진 후 첫 번째 골목 우측 20m, 서울시 양천구 목동 606-8, 02.2642.5225)

주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1899-8831, http://www.koreapatient.com)는 12월 18일(금) 오후 7시부터 서울 양천구 등촌역 5번 출구 부근 카페 ‘쉬라이크스커피’에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을 초대해 모임을 갖고 신속하고 완전한 C형간염 치료 및 피해 배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는 원장이 교통사고로 뇌병변 장애 3급 및 언어 장애 4급 판정을 받아 진료행위가 사실상 힘든 상태였고, 간호조무사인 원장 부인이 면허 신고 시 필수요건인 보수교육을 의사인 남편을 대리해 출석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남편을 대신해 의료행위까지 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후폭풍이 알파만파로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C형간염 집단감염 환자 수도 82명이고 이중에서 37명은 ‘유사 에이즈’라는 별칭을 가진 ‘1A형’입니다. 다행히 ‘1A형’에 치료효과가 좋은 신약이 개발되었으나 비급여라서 약값만 4600만원입니다.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정부가 약가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언제쯤 협상이 타결되어 건강보험 적용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다음아고라 이슈청원에는 “다나병원, 집단 C형간염 피해자입니다! 글 좀 읽어주세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청원내용은 “고액의 C형간염 치료비가 걱정인데, 정부가 하루 빨리 치료비 지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치료비 관련해 해결방안을 내놓기는 힘듭니다. 결국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는 방법 뿐입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앞으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들과 함께 치료제의 신속한 접근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화 촉구 및 자가치료 목적의 복제약 수입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자들이 최대한 신속하고 완전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도 할 예정입니다.

 

다나의원이 서울시 양천구에 소재하고 있어서 첫 번째 모임장소를 서울 양천구 등촌역 부근 카페 ‘쉬라이크스커피’로 정했습니다.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은 부끄러워 할 일도, 숨길 일도 아닙니다. 의료현장에서 수없이 많이 발생하는 의사의 과실에 의한 의료사고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알릴 필요도 없습니다. 최대한 빨리 완전한 치료와 손해배상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다나의원과 같이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정책적·법률적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나의원 C형간염 감염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