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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다나의원 피해자들은 말하고 싶다!"

 

"다나의원 피해자들은 말하고 싶다!"
환자단체연합, 이달 18일 '환자샤우팅카페' 개최

 

2015-12-16 데일리메디 민정혜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쉬라이크스커피’에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 및 그 가족들과 비공개 ‘환자샤우팅카페’를 연다.

 

연합회는 이를 시작으로 신속하고 완전한 C형간염 치료 및 피해 배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자 수는 82명으로, 이 중 37명은 ‘유사 에이즈’라는 별칭을 가진 ‘1A형’이다.

 

다행히 ‘1A형’에 치료효과가 좋은 신약이 개발됐으나 비급여라서 약값만 4600만원에 달한다.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정부가 약가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건강보험 적용은 아직 미지수다.  

 

연합회는 앞으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들과 함께 치료제의 신속한 접근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화 촉구 및 자가치료 목적의 복제약 수입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피해자들이 최대한 신속하고 완전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적 지원도 할 계획이다. 문의는 1899-8831, http://www.koreapatient.com로 하면 된다.

 

[출처: 데일리메디]